Review

첫날 원래 서귀포에 있는 펜션에서 1박할 예정이었는데

펜션 예약이 잘못되서 급한대로 시내에 있는 아무 모텔에서 자고,

둘째날은 성산에 있는 좋기로 유명한 펜션에 큰맘먹고 예약해서 갔는데

시설은 그럭저럭 괜찮다해도 너무 불친절해서 정말 불쾌했었어요.

큰 맘먹고 시간내서 제주 여행왔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소중한 휴가를 망치는 건가

그냥 집에서 쉴 걸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이게 뭐지...하면서 후회할때쯤

이제는 기대할 힘도 없는 상황에서 아쿠아뷰티크에서 2박을 하게됬는데

진짜 아쿠아뷰티크 예약한게 신의 한수였네요

정말 말그대로 망칠뻔한 제주도 여행을  아쿠아뷰티크로 다 회복시킨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바다랑 노을을 보고있으니 그때서야

앞선 여행해서 상했던 기분이 조금 풀리기 시작해서는

그뒤로는 2박3일 정말 마음 편히 기분좋게 놀다왔네요

조식도  제입맛에는 딱이었고 부담없어서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꺠끗한 객실상태나,   방에서 보이는 한적하고  예쁜

월정바다 풍경은 아쿠아뷰티크만의 최고 메리트인거 같네요

덕분에 잘지냈다 갔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오겠습니다~!!